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시리즈를 부활시키기 위해 대규모 격변을 일으킨 것처럼 보이지만, 사실 본작은 2000년대 중반~2010년대 초반 EA가 C&C 시리즈에 원했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EA의 정책적 큰 흐름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. 기실 따져보면 대단한 이변은 아닌 것. 2000년대 당시 EA가 C&C 시리즈에 원했던 요소들은 대략 아래와 같았다. * '''불법복제 원천 차단''' - 2000년대 초중반은 [[스팀]]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았고, 패키지를 구하는 것보다 불법복제가 더 빠르고 쉽기도 했던 시대였다. 이러한 이유로 여러 회사들이 불법복제 방지수단으로 다양한 고민을 했다. EA는 이전작인 C&C4에서 상시 온라인 연결을 의무화하는 타이트한 DRM으로 원성을 샀고, 결국 크랙에 뚫리면서 대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. * '''뚜렷한 과금모델''' - 한때 EA가 추진했던 빅토리 게임즈의 [[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]]은 인게임 과금모델을 갖추고 있었다. 다만 개발 지연을 포함한 모종의 이유로 개발이 취소되며 실패한다. * '''높은 접근성''' - 2010년대 초반, RTS는 유입이 적고 쇠퇴중인 장르였으며 스마트폰을 위시한 모바일 기기의 일대 혁신으로 인해 PC 게임은 시장에서 그 지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다. 복잡성으로 인해 콘솔 포팅조차도 곤란했던 RTS 장르는 모바일 시장으로 넘어오지 못한 몇 안되는 장르로 남아있었고, 장르 간략화를 추구하며 시도했던 웹 게임 [[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얼라이언스]]는 아무 호응도 얻지 못했다. * '''싱글플레이 투자 최소화''' - 대실패한 C&C4는 캠페인에 무신경한 EA 특유의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었고, 차기작으로 기획되었던 [[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]]은 거액의 배우 섭외 비용과 기타 예산을 요구하는 풀 모션 비디오와 구체적인 캠페인 시나리오를 최대한 배제했던 [[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]]의 정신적 후속작이었다. 이러한 맥락을 참고하였을 때, 본작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. * '''Free to Play''': 여느 모바일 대전게임과 마찬가지로 무료게임이고 자유과금이다. 어느 정도 선까지는 실력으로 커버할 수 있고, 소액과금은 게임의 승패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한다. 래더에 욕심을 낸다면 요구되는 과금 액수는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다른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진다. * '''가위바위보 게임''': 정통 [[실시간 전략 게임|RTS]]에서 자원관리와 기지방어 등 다양한 요소에 신경을 써야 했던 반면, 본작은 전투와 비컨 점령에 집중하고 나머지 요소를 간소화하면서 유닛간의 극상성에 기반한 가위바위보가 크게 부각되었다. * '''마이크로컨트롤''': 마이크로컨트롤이 가능한 모바일 대전 게임이 본작 하나뿐인 것은 아니지만, [[클래시 로얄]]류 미투 게임들과 본작을 구분할 수 있는 뚜렷한 요소 중 하나로 마이크로컨트롤을 들 수 있다. 클래시 로얄 계통의 게임이 턴 계산이나 유닛의 배치에 주목하는 반면 본작은 최대 6기의 유닛을 실시간으로 쉼없이 직접 이동시켜가며 전투를 벌이고 마지막 순간에 비컨을 더 많이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 * '''짧은 호흡''' - RTS는 최소 10분, 길면 한 시간 가까이 집중해야 하는 긴 호흡의 장르다. 본작은 모바일 시장에 맞춰 평균 5분 미만의 짧은 호흡을 추구한다는 차이가 있다. * '''크게 간략화된 RTS''': 본작은 자원 채취[* 하베스터가 없어도 느리게나마 자원이 차긴 한다.], 지형 등의 요소를 간략화하고 맵 구성을 육각타일로 단순화하여 전략요소를 최대한 걷어내었다. 생산 가능한 유닛은 최대 6기로 정통 RTS와는 크게 다르고 이전에 쓴맛을 보았던 [[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]]과 비슷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. 정찰과 전투, 위치 선정과 유닛 이동 위주의 소부대 전술 게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. * '''멀티플레이 ONLY''': 튜토리얼을 제외하면 혼자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카드깡밖에 없다. 게임은 오로지 PvP이며 스커미시가 제공되지 않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